[틈새돌봄사업] 한솥밥카페에 전달된 소중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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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이런 글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혼자 먹는 밥은 먹어도 배고프다!'
혼자 하는 식사는 소화에 이롭지 못하답니다.. 혼자 먹는 쓸쓸한 식사..
요즘 혼밥, 혼술이 대세라지만 이곳 하남마을에서는
한 끼 정도 같이 정 담는 시간을 갖습니다
통합돌봄영구임대틈새돌봄사업 중 하나인 '한솥밥카페'
홀로 식사하는 하남주공 1단지 내 중장년층과 고령층 어르신들.
낮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료 식당이 있지만,
저녁에는 조금 더 젋은 우리 중장년층분들이 약간의 식비를 내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준비할 수 없기에 딱 60인분을 맞춰 준비하지요~
때로는 61번째로 오신 분이 순서에서 잘렸다고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약속이니 양해를 구할 뿐입니다
며칠 전 한솥밥카페에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이 배달되었습니다
한솥밥카페를 이용하는 한 분이 생신을 맞이하여 밥 한 끼 두루 사고 싶다 하셨습니다!
한솥밥카페를 이용하는 분들께 골든벨을 울리겠다고 하시니
이런 마음을 내시는 게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한솥밥카페에서는 더 풍성한 저녁 한상차림을 준비해
이웃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주민의 한발 앞선 따뜻한 발걸음에 맞춰
복지관에서도 간식으로 드실 떡, 음료, 과일, 과자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생일을 맞이하여 한턱 크게 나눔하신 분의 마음을 잘 전달해드렸답니다~
"누군지 얼굴이 궁금하다", "정말 감사하다"
"어머님께도 감사하고, 복지관에도 감사하다"라고 많은 분이
감사의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녁 한 끼의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동네 이웃을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을 맞이합니다
복지관 이용자, 프로그램 참여자에만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사회적 연결이 실천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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