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살인적인 더위로 인해 오전부터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독서캠페인-찾아가는 인문학을 처음으로 시도를 해보는 날이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도 하고 책을 쉽게 접하게 하고자 사회복지현장 실습생들과 함께 단지내 지역주민들을 찾아가서 동화책, 시,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면서 독서 캠페인을 했습니다.
첫 만남의 반응은 이거 머지? 멀까? 하는 쌩뚱한 표정들을 하고 있었으나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려는 마음이 보였는지 금새 호응을 해주며 함께 한장의 책이라고 보기 위해 귀를 기울여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캠페인이 이제 시작이라 갈길이 멀지만 주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새롭다는 반응과 좋았다는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주민들과 독서를 하고 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눈이 침침한 어르신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모습...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