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금요일에 처음으로 요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조리실이 따로 있으면 어떤 음식도 가능하지만 조리실도 없고 조리 도구도 부족하

여 가온누리 공부방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궁리하다가 샌드위치와 과일꼬지

를 하였습니다.

아동들이 쉽게 할 수 있도록 미리 선생님들이 다듬어서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다른 날 같으면 학교 끝나고 가온누리 공부방에 오늘 시간이 늦었을 아동들이

이날은 평소도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빨리 왔습니다.

오자마자 요리 수업 언제 하냐고 물어보고 뭘 만드는지 물어봤습니다.

지금까지 가온누리 공부방 사업을 진행하면서 요리 수업은 진행 해 보지 못 했

는데 아동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된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아동들이 서로 조를 나눠 우리팀이 더 잘 만들었네...등등 서로 자랑을 하며

자신감있게 말했습니다.

아동에게 자심감을 키우게 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쉽게 접하지 못한 가온누리공부방 아동에게 좋은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 수업시간에는 무엇을 만들지 선생님과 아동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