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캠프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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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복지관 이용 아동과 지역내 거주하는 아동들을 데리고 나주 노안에 위치한
이슬촌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오전에만 오고 오후에는 비가 오지
않아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44명의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교사 2명, 자원봉사자 1명...
총 49명이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선생님들은 날씨 때문에 걱정인데 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이나는지 다들 들떠있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비닐하우스에서 한참 자라고 있는 꽈리고추따기를 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비닐하우스 안이 너무 더웠는데도 엄마를 생각하며 열심히 땀흘리며
땄습니다. 너도 나도 "선생님!! 저 많이 땄죠?" 이러면서요...^^ 정말 귀여웠습니다.
고추를 열심히 땄는데 다들 배고파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물풍선 양동이에 나르기 등 더위를 날아가게 하는 물놀이를 신나게 했습니다.
끝까지 물 속에 안들거 가겠다고 하는 선생님들을 물 속에 빠뜨리는 개구쟁이 아이들~~
모처럼 정말 재미난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다들 사고없이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곳으로 재미난 캠프를 다녀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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