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토요일
정광중학교 1-3반학생 27명, 3-10반학생 8명, 기타 대학생 자원봉사학생 8명이 함께
저희 기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9시까지 집결하기로 했는데 조금 늦게 오는 학생들로 인하여 9시반 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 하기전 2층 프로그램실에서 기관 소개,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자원봉사란 어떤 것인가?? 자원봉사의 의미는 무엇인가?
오늘 어떤 자원봉사를 할 것인가?? 사회복지관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등등...
처음에는 시큰둥했던 반응들이 조금씩 이해를 하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많은 관계로 조별로 나눠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봉사활동 내용은 -사랑의 식당 배식 봉사 및 경로당 청소
-결식아동 및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프로그램실 청소 및 화장실 청소
-복지관 교육문화프로그램 관련 전단지 배포 등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처음에는 어쩔줄 몰라하더니 조금해보더니 자신감이 생겼나
목소리도 커지고 얼굴에 웃음을 띄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지가 쌓여있던 프로그램실도
어느새 말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도시락 배달이 1시간 정도 걸렸을 텐데 일손이 많아서 금방 끝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학생들이 모여 오늘 봉사활동을 한 소감과 생각에 대해 물어보고
소감문을 작성하게 하였습니다.

소감문의 내용이 한결같이... "힘들지만 재미있었고 자신 스스로가 어떤일을 해서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줬다는 것에 뿌듯하다"고 기술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준 정광중학교 학생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알찬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